모지 말보로 소비뇽 블랑 화이트 MOZZIE MARLBOROUGH SAUVIGNON BLANC 2021
수확 시기 : 2021년 4월
알코올 함량 Vol.13.5%
산도 : 6.7 g/l
당도 : 1.72 g/l
병입날짜 : 2021년 8월
생산지 : 뉴질랜드 말보로 / 와이라우밸리 산 100%
Tasting note : 모지의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싱그러운 풀 향기와 열대 과일의 강렬한 풍미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첫 모금에 풍부한 산미로 입맛을 돋우는 풋사과향 상쾌함이 느껴지며 입안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클래식한 허브향, 풍부한 열대 과일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Harvest situation : 수확 시기에 본 와이너리 지역에 큰 영향을 준 두 가지 기상 상태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이른 시기에 서리가 지속되었습니다. 또한 포도 꽃 개화기에 유달리 날씨가 시원했습니다. 때문에 지난 10년간의 수확량과 비교하여 올해 포도 수확량이 현저히 줄긴 했지만 여전히 예전 빈티지와 같은 과즙 풍부한 훌륭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Brewing process : 본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소비뇽 블랑은 포도밭의 신선한 포도가 가진 모든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과일 수확은 온도가 낮은 아침에 진행하며 부드럽게 으깬 뒤, 약한 압력을 가하고 혐기성 기술로 처리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처리 과정을 최소화하여 포도 고유의 특징과 아로마를 최대로 보존하는 것입니다. 이후 낮은 온도에서 정화한 뒤, 통에 담아 약 28일의 발효 과정을 거칩니다. 각 포도밭에서 생산한 포도는 개별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각각 발효하며, 개별 탱크의 구성 요소를 사용하여 우리만의 다채로운 스타일의 말보로 소비뇽 블랑을 블렌딩합니다.
MOZZIE 브랜드 스토리
모지와인(Mozzie wines)은 2015년 사이먼 월시(Simon Walsh)가 그의 두 형제 알렉산더(Alexander), 그리고 앤서니(Anthony)와 함께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모지 와인이 설립되기 전, 월시(Walsh) 형제들은 세계 각지에서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큰형인 사이먼은 한국에서 와인 수입과 판매를, 둘째 알렉산더는 호주에서 와인 생산을, 그리고 막내 앤서니는 뉴질랜드 말보로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월시가의 가족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오랜 꿈이었던 사이먼은 회사 명칭에서부터 브랜딩 방법, 적절한 설립 시기에 이르기까지 형제들과 오래 고심한 끝에 와인 브랜드 "모지"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호주나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모지"라는 단어의 뜻을 묻는다면 대부분 "모기"의 은어라고 설명할 것입니다. 물론 그렇기도 하지만, 또 다른 뜻이 있습니다. 과거 많은 수의 키위들은 높은 임금과 더 따뜻한 기후를 찾아 호주로 이주하였습니다. 이들 중에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 부족도 포함하였습니다. 폴리네시아계 민족으로서 호주에서 자라며 호주의 문화와 발음을 배우게 된 마오리족 2세들은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성장하였고 이들을 또 다른 이름이 바로 마오리계 호주인, 즉 "모지"입니다.
현재는 고향을 떠나 더 넓은 세계에서 살아가는 월시 형제들은 그들의 글로벌한 라이프 스타일뿐 아니라 자랑스러운 마오리족 문화유산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이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사이먼은 한국에 기반을 둔 브랜드로서 한글로 잘 표현되는 이름을 찾고 있습니다. 한국어의 "뭐지"와도 발음이 비슷한 "모지"는 이 모든 조건에 완벽히 부합하였고 그렇게 "모지와인"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고급 와인이 그러하듯, "모지"는 각자의 문화적 배경을 현재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융화시키면 더욱 특별한 조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 보관방법 :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와인셀러나 냉장고를 추천합니다.
✔ 주의사항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 보관방법 :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와인셀러나 냉장고를 추천합니다.
✔ 주의사항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